| <장백제비꽃> |
 장백제비꽃 |
 제비꽃과 |
 Viola biflora L. |
 대만, 북미, 유럽, 일본 |
 설악산, 북부 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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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이북의 높은 산에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연약하며, 높이 5-20cm다. 뿌리줄기에서 뿌리에서 난 잎 몇 장과 줄기 몇 대가 나온다.
뿌리에서 난 잎의 잎자루는 길이 2-10cm다. 줄기에서 난 잎은 어긋나며, 넓은 콩팥 모양으로 길이 1-2cm, 폭 1.5-3.5cm, 밑이 심장형,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있다.
꽃은 6-7월에 줄기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길이 2-5cm의 꽃대에 한 개씩 피며, 연한 노란색이다. 꽃잎은 5장, 도란형으로 길이 7-10mm, 보라색 줄이 있다. 곁꽃잎은 수평으로 벌어지지 않고 조금 위를 향해 벌어지며, 안쪽에 털이 없다. 꽃뿔(거, 距)는 둥글고 짧다.
열매는 삭과이며, 타원형으로 길이 4-7mm다.
우리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장백산(백두산) 등 북부 지방에 생육하는 식물이며, 남한에서 자생한다는 사실은 2000년대에야 현진오박사에 의해 밝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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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랑제비꽃(V. orientalais (Maxim.) W. Becker)은 연약하지 않고, 잎은 줄기 끝에 모여달리며, 곁꽃잎은 수평으로 벌어지므로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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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보호종으로 지정된 적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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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체수가 매우 적고, 희귀성 때문에 채취 위험이 있다. 국가관리 법정보호식물로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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