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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장구채> |
 울릉장구채 |
 석죽과 |
 Silene takesimensis Uyeki et Sakata |
 한국특산식물 |
 울릉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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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도의 바위지대에 비교적 흔하게 자라는 한국특산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나무질, 옆으로 비스듬히 뻗는다. 줄기는 여러 대가 모여 나며, 높이 20-50cm, 아래쪽이 조금 굽는다.
잎은 마주나며, 선상 피침형으로 줄기 가운데 부분의 것은 길이 6-9cm, 폭 7-10mm, 위로 갈수록 작아진다. 잎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돌기 같은 털이 난다.
꽃은 6-9월에 위쪽 잎겨드랑이와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흰색이다. 꽃자루는 길이 4-15mm다. 꽃받침은 원통 모양으로 길이 8mm쯤,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꽃잎은 5장, 길이 12mm쯤, 끝이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타원형으로 길이 7mm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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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에만 자라는 끈끈이장구채속 식물이므로 구분된다. 가는다리장구채(S. jenisseensis Willd.)에 비해 꽃받침통이 가늘고, 꽃이 더욱 많이 달리므로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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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보호종으로 지정된 적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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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이 잘 드는 절개지 등 인위적인 훼손이 쉽게 일어나는 곳에 자란다. 꽃이 아름다운 희귀식물이므로 채취 압력도 높다. 씨앗 발아를 통해 대량 증식하여 자생지외 보전에 힘써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의 보호식물로 지정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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