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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국화> |
 울릉국화 |
 국화과 |
 Chrysanthemum zawadskii Herbich var. lucidum (Nakai) T. B. Lee |
 한국특산식물 |
 울릉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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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나리분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20-50cm다.
잎은 두껍고, 윤기가 난다. 뿌리에서 난 잎과 줄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길고,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며, 갈래는 긴 타원형이며, 깃꼴로 갈라진다. 줄기 가운데 잎은 잎자루가 거의 없고, 더욱 잘게 갈라진다.
꽃은 9-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1개씩 달리며, 흰색 또는 연한 분홍색이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4-5cm다. 모인꽃싸개는 반구형으로 길이 4-6mm, 지름 10-15mm, 조각은 난상 피침형 또는 선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3줄로 붙는다.
열매는 수과이며, 줄이 5개 있고, 물에 젖어도 끈적끈적해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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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종 산구절초(C. zawadskii Herbich)에 비해서 울릉도에서만 자라며, 잎은 다육질이고, 잎 앞면은 윤이 나므로 구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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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보호종으로 지정된 적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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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나리분지의 자생지가 천연기념물 52호로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이곳에 자라고 있는 것들은 모두 증식 또는 이식에 의한 것이다. 증식된 개체들이 많아 울릉도의 해안도로 변에도 심고 있으므로 자생지외 보전에는 문제가 없다. 최근까지 울릉도에 자생지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다가 2006년에 새로운 자생지가 발견되었다. 이 자생지가 사라지면 자생지에서 멸종되는 셈이므로 특별히 관리해야 한다. 경상북도 또는 국가의 보호식물로 지정해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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