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패스워드 찾기
<왕제비꽃멸종위기II급>
왕제비꽃멸종위기II급
제비꽃과
Viola websteri Forb. et Hemsl.
중국
강원도, 경기도 , 충청북도, 북부 지방
 
강원도, 경기도, 충청북도 및 북부 지방의 숲 속에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60cm,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으로 길이 8-12cm, 폭 2-3cm, 가장자리에 톱니가 발달한다.
꽃은 4-5월에 잎겨드랑이 또는 줄기 끝에서 난 꽃자루에 1개씩 달리며, 흰색이다. 꽃받침잎은 5장이며, 길이 5-6mm다. 꽃잎은 길이 12-13mm, 곁꽃잎 안쪽에 털이 없다. 꽃뿔은 길이 2-4mm다.
열매는 삭과다.
북방계 식물로서 청주 부근까지 내려와 자라며, 자생지가 몇 곳 되지 않는 멸종위기식물이다.
수원 및 북부 지방에 자라는 선제비꽃(V. raddeana Regel)에 비해서 잎은 긴 타원형으로서 가운데가 가장 넓으며, 밑은 심장형 또는 납작하지 않고 쐐기 모양이므로 구분된다.
1989년 환경청 특정야생식물, 1993년 환경처 특정야생식물(희귀종), 1998년 환경부 보호야생식물로 지정된 적이 있고, 2005년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식물 II급으로 지정되었다.
희귀성과 관상 가치 때문에 채취될 위험이 있다. 북방계 식물로서 남한에서의 자생지가 몇 곳 되지 않는다. 특히, 청주 부근의 자생지는 분포의 남방한계선에 해당하므로 특별 관리해야 한다. 국가관리 법정보호식물로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
자연환경보전법(1989, 1993, 1998), 야생동식물보호법(2005)
잠실거사 : 현진오 박사님, 이호균입니다. 제비꽃을 공부하다가 곁꽃잎 털의 유무가 중요한 변별키가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왕제비꽃을 복사해서 확대해 보니 곁꽃잎 안쪽에 털이 분명 있는데 기재문에는 없다고 돼 있어서 혹 기재문이 잘못됐나 싶어서요. [2010-05-17 11: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