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잎꿩의다리멸종위기II급> |
연잎꿩의다리멸종위기II급 |
미나리아재비과 |
Thalictrum coreanum H. Lév. |
한국특산식물 |
강릉, 단양, 설악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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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정선, 설악산 등 중부 지방에 드물게 자라는 한국특산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흑갈색, 곤봉 모양으로 된 굵은 뿌리도 있다. 줄기는 높이 30-60cm다.
잎은 1-2번 3갈래로 갈라지는 겹잎이며, 둥근 방패 모양으로 길이 5.5.-7.5cm, 폭 6-8cm,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잎 뒷면 아래에 방패 모양으로 붙으며, 길이 6.0-8.5cm다. 잎 뒷면은 흰빛이 돈다.
꽃은 5-8월에 줄기 끝의 원추꽃차례에 피며, 자주색 또는 흰색이다. 꽃받침잎은 4-5장, 꽃이 피자마자 떨어진다. 꽃잎은 없고, 자주색 또는 흰색 수술이 꽃을 이룬다.
열매는 수과이며, 열매자루는 길이 0.5mm 이하로 매우 짧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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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방패 모양이어서 쉽게 구분된다. 북부 지방과 중국의 꼭지연잎꿩의다리(T. ichangense Lecoy. ex Oliv.)는 잎은 길이 2-4cm, 폭 1.5-4.0cm로 조금 작고, 열매자루는 1.5mm쯤으로 길며, 뿌리가 모두 수염뿌리이므로 구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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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환경처 특정야생식물(감소추세종), 1998년 환경부 보호야생식물로 지정된 적이 있고, 2005년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식물 II급으로 지정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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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지역에서 삼지구엽초로 잘못 알고 강정제로 팔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무분별 채취되고 있다. 단양 등 저지대에 자라는 것은 도로, 택지 개발에 의해 훼손되고 있다. 잎이 방패 모양으로 연꽃 잎을 닮았고, 꽃도 아름다운 편이어서 원예 자원으로서 가치도 높다. 설악산 지역에서 술을 담가 팔거나 전초를 말려 파는 것을 단속해야 한다. 국가관리 법정보호식물로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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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보전법(1993, 1998), 야생동식물보호법(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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