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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뿔투구꽃멸종위기II급> |
 세뿔투구꽃멸종위기II급 |
 미나리아재비과 |
 Aconitum austro-koraiense Koidz. |
 한국특산식물 |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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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북도, 전라남도의 산 숲 속에 매우 드물게 자라는 한국특산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주로 계곡 부근의 돌무더기가 있는 곳에 자란다.
뿌리는 원추형이다.
줄기는 곧추서거나 비스듬히 서며,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높이 60-80cm다.
잎은 어긋나며, 오각형 또는 삼각형인데 위로 갈수록 삼각형으로 되고, 길이 6-7cm, 폭 5-6cm,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총상꽃차례에 피며, 노란빛이 도는 보라색, 투구 모양이다. 꽃자루는 길이 2cm쯤이다. 꽃받침잎은 꽃잎처럼 보이며, 5장이다. 꽃잎은 2개가 위쪽 꽃받침 속으로 들어가서 꿀샘으로 된다.
열매는 골돌이며, 3-4개씩 달리고, 긴 타원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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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투구꽃속 식물들에 비해서 분포역이 매우 좁으며, 잎은 줄기 아래쪽에서는 오각형이고 위쪽에서는 삼각형이므로 구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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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3년 환경처 특정야생식물(한국특산종), 1998년 환경부 보호야생식물로 지정된 적이 있고, 2005년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식물 II급으로 지정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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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용, 관상용으로 이용되는 희귀식물이므로 채취될 위험성이 높다. 크게 무리지어 자라는 경우가 없으므로 더욱 훼손되기 쉽다. 지금처럼 국가관리 법정보호종으로 지정해야 한다. |
 자연환경보전법(1993, 1998), 야생동식물보호법(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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