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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앵초> |
 설앵초 |
 앵초과 |
 Primula modesta Bisset et S. Moore var. fauriei (Franch.) Takeda |
 일본, 러시아 |
 가야산, 영남알프스, 한라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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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제주도 및 북부 지방의 높은 산 풀밭 또는 바위지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없으며, 꽃줄기는 높이 15cm쯤이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며, 주걱 모양으로 길이 3-6cm, 폭 1-2cm, 밑이 좁아져서 날개 모양으로 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흰 연두색 가루를 덮어쓴 것 같다.
꽃은 4-6월에 길이 5-15cm의 산형꽃차례에 피며, 연한 자주색 또는 드물게 흰색, 지름 1.0-1.4cm다. 꽃싸개은 비늘 모양, 밑 부분은 굵지 않다. 화관은 위쪽이 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의 끝은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간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삭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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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 지방의 고산에 자라는 좀설앵초(P. sachalinensis Nakai)는 더욱 작으며, 잎은 밑이 서서히 길게 좁아져서 잎자루가 없는 것처럼 보이고, 꽃싸개잎은 아래쪽이 주머니 모양으로 굵어지므로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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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3년 환경처 특정야생식물(한국특산종)로 지정된 적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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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잎이 아름답고, 전체가 작은 깜찍한 외형을 가지고 있어 원예 가치가 높다. 자생지가 국립공원 및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다. 원예 가치가 높은 자원이므로 씨앗 발아 등의 증식법을 개발, 대량 증식시킨 후 사람들에게 보급함으로써 자생지에서의 채취가 근절되도록 해야 한다. 국가관리 법정보호식물로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 |
 자연환경보전법(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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