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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로용담> |
 비로용담 |
 용담과 |
 Gentiana jamesii Hemsl. |
 러시아, 일본, 중국 |
 대암산, 북부 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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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산 이북의 높은 산 고지대에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보통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5-12cm다.
잎은 줄기에 마주나며, 5-10쌍, 넓은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5-15mm, 폭 3-6mm,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흰색을 조금 띤다.
꽃은 6-8월에 가지 끝에서 1개 또는 몇 개가 달리며, 푸른 보라색 또는 드물게 흰색, 길이 2.5-3.0cm다. 꽃자루는 없다.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길이 1cm쯤, 끝이 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화관은 좁은 종 모양, 끝이 5갈래로 갈라져 수평으로 퍼지고, 화관 사이에 부화관이 있다. 수술은 5개다. 암술은 1개, 암술대는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열매자루가 길어져 화관 밖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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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구슬붕이(G. zollingeri Fawc.)는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이며, 줄기는 높이 5-10cm로서 조금 작고, 꽃은 봄에 피고 자줏빛이 돌므로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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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3년 환경처 특정야생식물(희귀종)으로 지정된 적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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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방계 식물로서 설악산에도 자생한다는 말이 있으므로, 이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만약 대암산 용늪 외에 설악산 등 다른 곳에도 자생한다면 국가관리 법정보호식물로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 남한에서는 대암산에만 자생하는 것이 확실하다면, 이 지역이 이미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강원도 보호식물 정도로 법적 지위를 갖게 하면 된다. |
 자연환경보전법(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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