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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늘엉겅퀴> |
 바늘엉겅퀴 |
 국화과 |
 Cirsium rhinoceros (H. Lév. et Vaniot) Nakai |
 한국특산식물 |
 한라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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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해발 1,000m 이상 풀밭에 자라는 한국특산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바늘처럼 뾰족하고 딱딱한 가시가 많다.
뿌리는 굵고, 땅 속 깊이 들어간다.
줄기는 굵으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40-70cm다.
잎은 어긋나며, 다닥다닥 붙고, 길이 10-18cm쯤, 깃꼴로 갈라진다. 갈래는 다시 2-3갈래로 갈라진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며 윤이 난다.
꽃은 8-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1개씩 달리며, 자주색 또는 드물게 흰색이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3.0-3.5cm다. 모인꽃싸개는 길이 2-3cm, 조각이 7줄로 붙는다. 바깥쪽 조각은 피침형으로 길이 2-3cm, 옆으로 퍼지고,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꽃은 모두 관모양꽃으로 길이 1.8cm쯤이다.
열매는 수과이며, 우산털은 흰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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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겅퀴(C. japonicum DC. var. ussuriense (Regel) Kitam.)에 비해서 모인꽃싸개 조각은 피침형이며 길이 2-3cm로서 크게 발달하므로 구분된다. 엉겅퀴와는 분명하게 구분되는 좋은 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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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보호종으로 지정된 적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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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에 방사한 노루의 증가로 인해 고산초원의 다른 풀들과 함께 생장을 방해받아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씨앗 발아율이 높으므로 자생지외 보전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 제주도 보호식물로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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