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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선나무멸종위기II급> |
 미선나무멸종위기II급 |
 물푸레나무과 |
 Abeliophyllum distichum Nakai |
 한국특산식물 |
 경기도, 변산반도, 진천, 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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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한산, 전라북도 변산반도, 충청북도 괴산, 영동, 진천, 황해도의 저지대 숲 속에 드물게 자라는 한국특산의 떨기나무다.
줄기는 가지 끝이 처지며, 높이 1-2m다.
잎은 마주나며, 달걀 모양으로 길이 3-8cm, 폭 1-3cm, 끝이 뾰족하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흰색 또는 연한 분홍색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 끝이 4갈래로 갈라지는데 갈래는 타원형이며, 끝이 둥글다. 꽃잎은 긴 종 모양 또는 깔때기 모양이며, 4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2개이고,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시과이며, 둥근 부채 모양이고, 익어도 저절로 터지지 않는다.
열매 모양이 미선(부채)을 닮아서 우리말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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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특산속인 미선나무속에는 미선나무 1종이 포함된다. 개나리속(Forsythia)에 비해서 꽃은 흰색이며, 열매는 날개가 달린 시과이므로 구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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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년 환경부 보호야생식물로 지정된 적이 있고, 2005년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식물 II급으로 지정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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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생지가 대부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거나 국립공원이어서 법적인 보호 장치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채취가 이루어지고 있다. 꺾꽂이가 잘 되므로 대량 증식하여 보급함으로써 자생지에서 채취되지 않도록 한다. 증식된 개체를 생존 개체가 있는 자생지에는 심지 말아야 하는데, 자생지의 자연성을 보존하기 위함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대부분의 자생지에는 증식 개체를 심었기 때문에, 생태적인 가치를 떨어뜨리고 말았다. 국가관리 법정보호식물로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 |
 자연환경보전법(1998), 야생동식물보호법(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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