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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여뀌> |
 물여뀌 |
 여뀌과 |
 Persicaria amphibia (L.) S.F. Gray |
 북반구 온대 지방 |
 영천, 우포늪, 북부 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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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상북도 및 북부 지방의 연못이나 습지에 매우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옆으로 길게 뻗고, 마디에서 수염뿌리가 난다.
줄기는 물 속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길게 자라는데 물 깊이에 따라 길이가 다르다.
잎은 물 위에 뜨며, 긴 타원형으로 길이 7-15cm, 폭 2.5-5.0cm, 밑이 얕은 심장형이다. 잎자루는 길이 3-5cm다.
꽃은 8-10월 잎겨드랑이에서 난 길이 2-5cm의 꽃대 끝에 길이 3-4cm의 이삭꽃차례를 이루어 달리며, 분홍색 또는 흰색이다. 화피는 5갈래, 수술은 5개, 암술대는 2개다.
열매는 수과이며, 길이 2-3mm다.
물가의 뭍에서 자랄 때는 줄기가 곧추서며, 잎은 모양과 크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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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여뀌속 식물들에 비해서 물 속에서 자라므로 구분된다. 물 위에 뜬 잎은 가래(Potamogeton distinctus A. Benn.)와 비슷하지만 가래는 외떡잎식물로서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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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보호종으로 지정된 적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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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방계 식물로서 남한에서는 자생지가 몇 곳밖에 발견되지 않았다. 경상남도 우포늪, 경상북도 낙동강 배후습지 등에서 발견되고 있지만, 연못과 늪이 각종 개발로 사라지면서 절멸 위기에 놓여 있다. 국가관리 법정보호식물로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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