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데미풀> |
 모데미풀 |
 미나리아재비과 |
 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 |
 한국특산식물 |
 남부 지방, 중부 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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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과 금강산 사이의 높은 산 계곡 주변과 습기가 많은 숲 속에 자라는 한국특산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에서 여러 개의 꽃줄기와 잎이 모여 난다. 꽃줄기는 높이 20-40cm다.
뿌리에서 난 잎은 잎자루가 길고, 3갈래로 완전히 갈라진 다음 다시 깊게 2-3갈래로 갈라진다. 잎 가장자리에는 끝이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없다. 줄기에는 잎이 나지 않는다.
꽃은 4-5월에 잎처럼 생긴 꽃싸개잎 위에서 하나씩 난 짧은 꽃자루에 1개가 달리며, 흰색이고, 지름 2-3cm다. 꽃받침잎은 꽃잎처럼 보이며, 보통 5장, 끝이 얕게 갈라진다. 꽃잎은 5개인데, 헛수술처럼 보인다. 수술은 많다.
열매는 골돌이다.
모데미풀 1종이 모데미풀속을 이루는데, 한국특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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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소백산, 태백산, 화천 광덕산, 점봉산 등지에서 발견된다. 특산속으로서 미나리아재비과의 다른 식물들과 쉽게 구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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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9년 환경청 특정야생식물, 1993년 환경처 특정야생식물(한국특산종)로 지정된 적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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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 전역에 분포하다시피 하지만, 높은 산에서만 발견된다. 개체수는 많은 편이지만 꽃이 예쁘고, 특산속 식물이라는 희귀성 때문에 채취 위험이 있다. 원예종으로 개발할 여지가 많은 자원이므로 해외 반출을 엄격히 제한해야 하는데, 2000년 4월부터 해외반출금지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1998년 이후에는 법정보호종에서 제외되었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보호식물로 지정해 관리해야 한다. |
 자연환경보전법(1989, 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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