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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주송이풀> |
 만주송이풀 |
 현삼과 |
 Pedicularis mandshurica Maxim. |
 러시아, 중국 |
 설악산, 북부 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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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이북의 높은 산 능선에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높이 20-40cm, 능선을 따라 털이 있다.
잎은 1번 갈라지는 깃꼴겹잎, 갈래는 피침형으로 길이 2.3cm쯤, 갈래는 다시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뿌리잎은 여러 장이 모여 난다. 줄기잎은 잎자루가 없다.
꽃은 5-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한 개씩 달려 전체가 총상꽃차례로 되며, 흰빛이 도는 연한 노란색, 길이 2-3cm다. 꽃싸개잎은 피침형,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길이 1.0-1.5cm다. 화관은 입술 모양, 위쪽 갈래는 투구 모양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긴 달걀 모양으로 길이 1.0-1.5cm, 짧은 부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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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 이남에 드물게 자라는 한국특산식물 애기송이풀(P. ishidoyana Koidz. et Ohwi)은 줄기가 없고, 꽃은 뿌리에서 꽃줄기가 2-5개 나와 그 끝에 1개씩 피며 붉은 보라색이므로 구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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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3년 환경처 특정야생식물(감소추세종)으로 지정된 적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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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잎과 꽃이 아름다워 관상 가치가 크기 때문에 채취꾼의 표적이 될 수 있다. 또한 설악산 자생지가 능선에 위치하고 있어 등산로 확장 등에 의해 훼손될 수 있다. 국가관리 법정보호식물로 지정해 자생지에서 개체군을 적극 보호해야 한다. |
 자연환경보전법(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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