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미나리멸종위기II급> |
 독미나리멸종위기II급 |
 산형과 |
 Cicuta virosa L. |
 러시아, 북미, 유럽, 일본, 중국 |
 대관령 , 정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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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이북의 습지와 냇가에 매우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이른 봄에는 질이 치밀하고 둥글지만, 가을에는 길어지고 속이 비어 칸이 여러 개 생긴다.
줄기는 곧추서며, 속이 비어 있고, 높이 60-150cm다.
줄기 아래쪽에 난 잎은 2-3번 갈라지는 깃꼴겹잎, 삼각상 달걀 모양으로, 길이 30-50cm, 잎자루가 길다. 줄기 위쪽에 난 잎은 잎자루가 짧고, 밑이 넓어져서 줄기를 반쯤 감싼다.
꽃은 6-8월에 겹산형꽃차례에 달리며, 흰색이다. 작은산형꽃차례는 20개쯤이며, 둥글고, 지름 2cm쯤이다. 꽃싸개잎은 없거나 1-2장이며, 일찍 떨어진다. 작은꽃싸개잎은 6-12장이며, 선형이다. 꽃잎은 가운데에 검은 줄이 있고, 끝이 안쪽으로 조금 오므라든다. 암술대는 열매가 익을 때 아래로 구부러진다.
열매는 분과이며, 달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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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리(Oenanthe javanica (Blume) DC.)에 비해서 전체가 크며, 줄기는 아래쪽도 눕지 않고 곧추서고, 뿌리줄기는 속이 비고 칸이 생기므로 구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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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식물 II급으로 지정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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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방계 식물로서 남한에서의 자생은 90년대 중반에야 대관령에서 확인되었다. 현재 대관령에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정선의 자생지는 도로 건설로 완전히 파괴될 위기에 놓여 있다. 자생지가 매우 한정되어 있으므로 국가관리 법정보호식물 또는 강원도 보호식물로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 |
 야생동식물보호법(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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