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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바람꽃> |
 태백바람꽃 |
 미나리아재비과 |
 Anemone pendulisepala Y.N. Lee |
 중국(백두산) |
 방태산, 태백산, 백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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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숲 속에 매우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는 길게 뻗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꽃줄기는 둥글고, 털이 없으며, 높이 20cm쯤이다.
모인꽃싸개잎은 3장이며, 꽃줄기 위쪽에 달리고, 잎처럼 보인다. 잎몸은 3갈래로 갈라지며, 길이와 폭이 각각 5cm쯤이고, 갈래는 다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잎몸과 잎자루 가장자리에 털이 난다.
꽃은 4월에 피며, 흰색, 지름 2cm쯤이다. 꽃자루는 길이 2cm쯤이며, 털이 난다. 꽃받침은 꽃잎처럼 보이며, 6-7장, 밑으로 처진다. 수술과 암술은 많다. 씨방은 긴 달걀 모양이며, 털이 난다.
이영노박사에 의해 2003년에 신종으로 발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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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잎은 들바람꽃(A. amurensis (Korsh.) Kom.)과 비슷하지만 꽃받침잎의 폭이 보다 넓으며 보통 아래쪽으로 젖혀지고, 꽃이 피는 시기가 조금 늦으므로 구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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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보호종으로 지정된 적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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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대 초에 태백산에서 발견되어 신종으로 발표된 식물이며, 이후 방태산에서도 발견되었고, 최근에는 백두산에서도 발견되었다. 자생지가 몇 곳밖에 없으며, 개체수도 많지 않다. 국가관리 보호식물로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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