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패스워드 찾기
<섬천남성>
섬천남성
천남성과
Arisaema negishii Makino
일본
제주도
 
남해안 섬 지방의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구경은 둥글고 지름 3-7cm로 위쪽에서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잎자루가 긴 2장의 겹잎이 달린다. 작은잎은 9-15장이며, 피침형으로 길이 8-20cm, 폭 1.5-5.0cm다. 중앙의 작은잎은 옆의 것들에 비해 작지 않다.
꽃은 5-6월에 피고 꽃자루는 꽃이 핀 다음에 계속 자란다. 꽃차례를 싸고 있는 불염포는 긴 통 모양으로 길이 15cm쯤이고 백록색이다. 불염포의 통부 위쪽은 7-8cm로 비스듬히 늘어지고 끝은 뾰족하다. 꽃차례의 연장부는 가늘게 길어져 포 밖으로 10-15cm 나와서 밑을 향하며, 자주색을 띤다.
열매는 장과이며, 붉게 익는다.
추자도, 거문도 등지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과거 80여 년 동안 발견되지 않다가 2006년 제주도의 한 섬에서 재발견되었다.
두루미천남성(A. heterophyllum Blume)은 겹잎이 1장뿐이며, 꽃차례의 연장부가 곧추서므로 구분된다.
1989년 환경청 특정야생동식물, 1993년 환경처 특정야생동식물(희귀식물), 1998년 환경부 보호야생식물로 지정된 적이 있다.
수 십 년 동안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미 멸종되었거나 원래부터 자생하지 않는 식물로 여겨져 왔다. 이 때문에 2005년부터는 법정보호종에서도 제외되었다. 새로 발견된 자생지 보호를 위한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고, 국가관리 법정보호종으로 재지정해 보호해야 한다.
kplant1 : 귀한 식물을 찾으셨네요. 역시 제주도는 식물의 보고이군요. [2007-03-31 10:09:43] 
현진오 : 여기에 실린 사진은 제주도의 식물연구가 신용만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림은 화가 장미선님께서 그리신 것입니다.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2007-02-15 15:4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