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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미꽃> |
 매미꽃 |
 양귀비과 |
 Hylomecon hylomeconoides (Nakai) Y.N. Lee |
 한국특산식물 |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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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의 숲 속에 드물게 자라는 한국특산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짧다. 꽃줄기는 높이 30cm쯤이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며, 작은잎 3-7장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잎을 자르면 빨간 즙이 나온다.
꽃은 5-7월에 뿌리에서 난 꽃줄기 끝에 1-10개씩 산형꽃차례를 이루어 달리며, 노란색, 지름 2-3cm다. 꽃줄기에는 잎이 붙지 않으며, 꽃자루는 길이가 불규칙하다. 꽃받침잎은 2장이며, 넓은 타원형이다. 꽃잎은 보통 4장이며, 둥근 달걀 모양이다. 수술은 많다.
열매는 삭과이며, 좁은 원주형이다. 씨는 둥글며 황갈색이고, 잔 돌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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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포 지역이 넓은 피나물(H. vernale Maxim.)에 비해서 잎을 달고 있는 줄기가 없으며, 꽃은 산형꽃차례를 이루어 보다 많이 달리고, 늦게 피므로 구분된다. 또한, 뿌리줄기가 굵고 짧은 점도 피나물과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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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보호종으로 지정된 적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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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으로 한반도의 남단에만 분포하는 희귀식물로서 보전 가치가 높다. 꽃이 아름다우므로 채취 압력이 높다. 자생지가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보호종으로 지정해 관리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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