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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삼릉> |
 흑삼릉 |
 흑삼릉과 |
 Sparganium erectum L. |
 러시아, 몽골, 중국, 중앙아시아 |
 전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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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연못가나 습지에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기는가지가 옆으로 뻗는다. 줄기는 곧추서며,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70-100cm다.
잎은 길이 80-110cm, 폭 0.8-1.5cm다. 잎 뒷면은 잎줄이 하나 발달한다.
꽃은 6-8월에 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가지에 머리모양꽃 여러 개가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피며,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총상꽃차례는 길이 30-50cm, 아래쪽에 암꽃이삭, 위쪽에 수꽃이삭이 붙는다. 화피는 3장, 암꽃에서는 길이 3mm쯤의 도란형, 수꽃에서는 길이 2mm쯤의 주걱 모양이다. 수술은 3개, 암술은 1개다.
열매는 견과 같으며, 벌어지지 않고, 자루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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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흑삼릉(S. japonicum Rothert)은 높이 40-70cm로서 전체가 조금 작으며,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므로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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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보호종으로 지정된 적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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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훼손되기 쉬운 습지 또는 수환경에서 자라는 식물로서, 생육지 자체가 파괴됨으로써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자생지 보전에 노력해야 하며, 자생지가 발견된 지방자치단체의 보호식물로 지정해 관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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