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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란멸종위기II급>
비자란멸종위기II급
난초과
Sarcochilus japonicus (Rchb. fil.) Miq.
일본, 중국
제주도
 
제주도 비자림 등지에서 나무줄기에 붙어 자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이다.
공기뿌리는 가늘고 길며, 줄기의 중앙 아래쪽에서 나온다.
줄기는 가늘며 길이 3-10cm이고, 엽초로 싸여 있다.
잎은 10-20장이 2줄로 어긋나게 붙으며, 선상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2-4cm, 폭 0.4-0.6cm다.
꽃은 4-5월에 꽃대 끝에서 2-5개씩 피며, 연한 노란색이다. 꽃대는 가늘고, 중앙에 비늘잎 1장이 있다. 꽃자루는 길이 2-4cm다.
열매는 삭과다.
우리나라의 작은 착생난초들 가운데서는 꽃이 가장 크고 아름다워서 원예 가치가 높다.
'제주난초'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의 작은 착생난초 가운데 가장 큰 꽃을 피우므로 구분된다.
2012년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식물 II급으로 지정되었다.
남방계 식물로서 원래 개체수가 작고, 착생난초로서 관상 가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무차별 채취되어 자연 상태에서 절멸 상태에 놓여 있다. 국가관리 법정보호식물로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
야생동식물보호법(2012)
현진오 : 여기에 실린 1번 사진은 난초 연구가이자 난초 생태 전문 사진가이신 이경서선생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03-12 1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