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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래꼬리풀> |
 봉래꼬리풀 |
 현삼과 |
 Pseudolysimachion kiusianum (Furumi) Houlb var. diamanticum (Nakai) T. Yamaz. |
 한국특산식물 |
 설악산, 금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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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금강산과 설악산의 고지대 능선에 자라는 한국특산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털이 있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20-25cm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길다. 잎몸은 둥근 달걀 모양 또는 둥글고 긴 타원형으로 길이 2.5-4.0cm, 밑이 둥글고, 가장자리에 뭉툭하고 둥근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연한 보라색이다. 화관은 4갈래로 갈라지고 갈래는 달걀 모양이다. 수술은 2개이며 화관 길이의 2배쯤이다. 암술은 1개이며 꽃받침과 길이가 같다.
분류계급을 한국특산의 종(V. diamantica Nakai)으로 보기도 하지만 넓은잎꼬리풀(여호꼬리풀)의 한 변종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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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종인 넓은잎꼬리풀에 비해 전체가 작으며, 잎 뒷면은 흰빛이 나고 꽃싸개는 꽃자루보다 길므로 구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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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보호종으로 지정된 적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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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산 특산으로 알려져 있는 식물로 설악산과 금강산에만 자라는 귀한 식물이므로 보존 가치가 높다. 설악산에는 숲 속이 아니라 바위지대에 분포하고 있으므로 사람들 눈에 띄기 쉽다. 키가 작고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채취 위험이 크다. 국가 또는 강원도의 법정보호식물로 지정해 관리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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