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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나무멸종위기II급>
무주나무멸종위기II급
꼭두서니과
Lasianthus japonicus Miq.
대만, 일본, 중국
제주도
 
한라산 남쪽 산자락의 상록수림에 매우 드물게 자라는 상록성 떨기나무다. 한란이나 죽절초가 자라는 환경과 유사한 곳에 자생한다.
줄기는 높이 1m쯤이고, 가지가 가늘고 길다.
잎은 마주나며, 긴 타원형 또는 넓은 도피침형으로 길이 8-15cm, 폭 2-4cm,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꼬리처럼 길다. 잎 앞면은 털이 없고, 뒷면은 털이 거의 없거나 납작한 털이 조금 있다. 잎자루는 길이 1cm쯤이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피는데 꽃자루가 거의 없으며, 흰색이다. 화관은 길이 1cm쯤으로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둥근 핵과이며, 지름 4mm쯤이고, 하늘색이다.
1978년 고 이창복박사가 처음으로 국내 분포를 보고했으며, 이박사는 세계적으로 제주도가 이 식물 분포의 북방한계선으로 추정한 바 있다.
우리말 이름 무주(無珠)나무는 수정목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뿌리가 염주 모양으로 되지 않는 특징에서 유래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꼭두서니과의 몇 안 되는 나무들 가운데 하나이며, 수정목(Damnacanthus macrophyllus Siebold et Zucc.)은 줄기에 가시가 있으므로 구분된다.
1998년 환경부 보호야생식물로 지정된 적이 있고, 2005년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식물 II급으로 지정되었다.
개체수 자체가 몇 그루 되지 않는 남방계 희귀식물이다. 자생지외 보전을 위한 개체 증식이 필요하다. 현재처럼 국가관리 법정보호식물로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
자연환경보전법(1998), 야생동식물보호법(2005)
현진오 : 여기에 실린 4번 사진은 산악사진가이며 식물사진가이신 문순화선생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03-04 10:5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