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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주바람꽃> |
 만주바람꽃 |
 미나리아재비과 |
 Isopyrum mandshuricum (Kom.) Kom. |
 러시아, 중국 |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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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높은 산 계곡 주변에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15-20cm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는데, 여기에 보리알 같은 덩이뿌리가 주렁주렁 달린다.
뿌리에서 난 잎은 잎자루가 길고, 2번 3갈래로 갈라진다. 줄기에서 난 잎은 2-3장이며, 잎자루가 짧고, 3갈래로 갈라진다. 잎은 연한 녹색이지만 붉은빛을 띠기도 한다.
꽃은 3-5월에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자루에 1개씩 달리며 흰색 또는 노란빛이 조금 도는 흰색이고, 지름 1-2cm다. 꽃받침잎은 꽃잎처럼 보이며, 5장, 길이 7mm쯤이다.
열매는 골돌이다.
1970년대에 경기도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최근에는 강원도 덕항산, 충청남도 광덕산, 충청북도 민주지산, 전라남도 백양사, 경상남도 와룡산 등에서도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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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봄에 새싹이 나올 때는 나도바람꽃(I. raddeanum (Regel) Maxim.)과 비슷해 보이지만, 보리알 같은 덩이뿌리가 있고, 뿌리에서 난 잎이 항상 달려 있으며,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피므로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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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9년 환경청 특정야생식물, 1993년 환경처 특정야생식물(희귀종)로 지정된 적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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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래에 발견되었지만 거의 전국에서 자생지가 발견되고 있다. 분포 지역은 전국으로서 넓지만 자생지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다. 자생지가 발견된 지방자치단체의 보호식물로 지정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 |
 자연환경보전법(1989,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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