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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남성> |
 섬남성 |
 천남성과 |
 Arisaema takesimense Nakai |
 한국특산식물 |
 울릉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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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자라는 한국특산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덩이줄기는 조금 납작한 구형으로 지름 3-5cm, 위쪽에서 수염뿌리가 발달해 사방으로 퍼진다. 줄기는 높이 40cm쯤이며, 겉에 붉은 보라색 반점이 있다.
잎은 줄기에 2장이 붙으며, 잎자루는 길이 3-7cm, 9-11갈래로 갈라진다. 갈래는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가운데 갈래에는 길이 2-3cm의 작은 잎자루가 있다. 잎 앞면은 보통 얼룩무늬가 있지만 없는 경우도 있다.
꽃은 4-5월에 암수딴포기로 피며, 육수꽃차례를 이룬다. 불염포는 짙은 자주색 또는 녹색이며, 흰색의 세로줄이 있다. 꽃차례의 연장부는 곤봉 모양이다.
열매는 장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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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천남성속 식물들에 비해서 울릉도에만 분포하며, 전체가 크고, 잎 앞면은 보통 흰색 무늬가 있으므로 구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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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9년 환경청 특정야생식물로 지정된 적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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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특산으로 알려져 있는 식물로 분류학적인 위치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한반도와 제주도 등지에 나는 천남성속 식물들과는 구분되는 특징을 가진 분류군으로서 보전 가치가 높다. 울릉도에는 비교적 많은 개체가 자라고 있다. 경상북도의 보호식물로 지정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다. |
 자연환경보전법(19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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