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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은잎노랑투구꽃> |
 넓은잎노랑투구꽃 |
 미나리아재비과 |
 Aconitum barbatum Patrin ex Pers. var. hispidum (DC.) Ser. |
 러시아, 중국 |
 강원도 이북 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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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함백산, 금대봉 등지와 북부 지방의 높은 산 숲 가장자리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기둥 모양, 굵으며, 깊이 들어간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70-100cm, 아래쪽에 퍼진 털이 많다.
뿌리에서 난 잎은 2-4장이며, 잎자루가 길다. 줄기에서 난 잎은 어긋나며, 손바닥 모양, 거의 끝까지 3-5갈래로 갈라진다. 마지막 갈래는 피침형으로 넓다. 잎 앞면은 짧은 털이 나고, 뒷면은 연하고 긴 털이 있다. 잎자루는 짧고 연한 긴 털이 난다.
꽃은 8-9월에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난 총상꽃차례에 피며, 투구 모양, 노란색이다. 꽃받침잎은 5장, 꽃잎 같다. 꽃잎은 2장, 꿀샘으로 된다.
열매는 골돌이며, 길이 1cm쯤, 겉에 짧은 털이 있다. 씨는 둥근 모양, 날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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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 지방에 분포하는 선노랑투구꽃(A. umbrosum (korsh.) Kom.)은 잎이 새발처럼 가늘게 갈라지지 않으므로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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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보호종으로 지정된 적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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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방계 식물로서 남한에서는 태백산, 금대봉 등에서만 발견되었다. 자생지 환경 변화에 의해 자연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며, 채취 압력도 높은 편이다. 자생지외 보전 개체도 없는 실정이므로, 환경부 지정 서식지외 보전기관이나 국공립 수목원에서 자생지외 보전 개체를 확보하도록 한다. 자생지의 수, 개채수 등을 감안하면 국가관리 법정보호종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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