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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초롱꽃> |
 금강초롱꽃 |
 초롱꽃과 |
 Hanabusaya asiatica (Nakai) Nakai |
 한국특산식물 |
 경기도, 강원도, 북부 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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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북의 높은 산에 드물게 자라는 한국특산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보통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높이 20-70cm다.
잎은 어긋나며, 줄기 아래쪽의 것은 드문드문 달리고, 일찍 떨어진다. 줄기 끝 부분의 잎은 다닥다닥 붙어서 돌려난 것처럼 보이며, 긴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 길이 5-10cm, 폭 3-6cm, 밑이 둥글거나 심장형, 끝이 뾰족하다.
꽃은 7-9월에 줄기 끝에서 1-2개씩 달리거나 원추꽃차례에 여러 개가 달리며, 밑을 향하고, 종 모양, 푸른 보라색 또는 흰색, 길이 3-5cm, 지름 1.5-2.0cm다. 꽃받침은 5갈래, 갈래는 선형으로 길이 5-7mm, 폭 1-2mm,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작은 톱니가 있다. 화관은 끝이 5갈래다. 수술은 5개, 화관 길이의 반쯤이다. 수술대는 꽃밥과 길이가 비슷하고, 꽃밥은 서로 붙어서 암술대를 둘러싼다. 암술대는 3갈래이며, 뒤로 말린다.
열매는 삭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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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 지방에 분포하는 검산초롱꽃(H. latisepala Nakai)은 꽃받침의 갈래가 피침형으로서 넓고, 갈래의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큰 톱니가 있으므로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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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환경청 특정야생식물, 1993년 환경처 특정야생식물(한국특산종)로 지정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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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의 여러 높은 산과 경기도 유명산, 명지산 등지에 비교적 많은 개체가 자라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식물이기 때문에 자생지에서 무분별 채취되고 있다. 국립공원으로서 식물 채취가 금지된 설악산, 치악산, 오대산 등에서는 단속을 통해 채취를 막아야 하며, 공원 지역이 아닌 곳에서는 강원도 및 경기도 보호식물로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 |
 자연환경보전법(1989, 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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