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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양꽃> |
 백양꽃 |
 수선화과 |
 Lycoris sanguinea Maxim. var. koreana (Nakai) T. Koyama |
 한국특산식물 |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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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백암산, 거제도, 경주 등지의 숲 속에 드물게 자라는 한국특산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 3-4cm, 지름 2.5-3.5cm, 검은빛이 나는 갈색이다.
잎은 비늘줄기 끝에 모여나며, 꽃이 필 때 시들고, 선형으로 길이 50-60cm, 폭 1.0-1.2cm, 녹색이다.
꽃은 8-10월에 높이 30cm쯤의 꽃줄기 끝에서 4-6개가 산형꽃차례로 달리며, 옆을 향하고, 노란빛이 도는 주홍색이다. 꽃자루는 길이 2cm쯤이다. 꽃싸개잎은 2장이며, 피침형이다. 화피는 6장, 선상 도피침형으로 길이 4-6cm다. 수술과 암술은 화피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고, 지름 1.5cm쯤이다. 씨는 검은색으로 지름 6mm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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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산(L. radiata (L'Hér.) Herb.)에 비해서 꽃은 붉은색이 아니며, 화피는 가장자리에 주름이 없고, 뒤로 심하게 말리지도 않으므로 구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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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9년 환경청 특정야생식물, 1993년 환경처 특정야생식물(한국특산종)로 지정된 적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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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도로 보수 등에 의해 훼손될 위험이 있다. 번식이 잘 되기 때문에 깊은 숲 속 등지에 인위적으로 심었을 경우에 자생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 따라서, 무분별한 자생지 복원은 금해야 하며, 자생지 외에 증식 개체를 많이 확보하도록 한다. 관상 가치가 뛰어나고 자생지가 매우 한정되어 있으므로 국가관리 법정보호식물로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 |
 자연환경보전법(1989, 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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