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잔대> |
 섬잔대 |
 초롱꽃과 |
 Adenophora taquetii H. Lév. |
 한국특산식물 |
 한라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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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정상 부근의 양지바른 곳에 드물게 자라는 한국특산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굵다.
줄기는 곧추서거나 밑에서는 굽으며, 몇 대가 모여 나고, 높이 10-30cm다.
잎은 어긋나며, 도란상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 1.5-2.0cm, 폭 1.0-1.5cm, 가장자리에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잎자루는 없다.
꽃은 7-9월에 줄기 끝에서 1개가 피거나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피며, 하늘색, 위 또는 옆을 향한다. 꽃싸개잎은 잎 같으며, 피침형이다. 꽃받침은 녹색, 5갈래로 갈라진다. 갈래는 선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7mm쯤, 옆으로 퍼지며, 톱니와 털이 없다. 화관은 종 모양, 길이 2cm쯤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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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 지방에 분포하는 둥근잔대(A. coronopifolia Fisch.)는 잎이 길이 4-8cm, 폭 0.5-1.2cm로서 긴 피침형 또는 넓은 선형이므로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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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보호종으로 지정된 적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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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이 아름다운 식물이어서 원예 가치가 높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채취되고 있다. 1997년까지 특정야생식물로 지정해 보호했지만 이후 자연환경보전법, 야생동식물보호법으로 바뀌면서 보호식물로서의 법적 지위를 잃었다. 국가관리 법정보호식물로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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