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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장구채>
한라장구채
석죽과
Silene fasciculata Nakai
한국특산식물
제주도
 
제주도 한라산의 정상 부근에 매우 드물게 자라는 한국특산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여러 대가 함께 나며, 높이 10-20cm다.
잎은 마주나며, 선형으로 길이 7cm, 폭 3-4mm다. 잎 끝은 뾰족하고, 밑은 줄기를 감싸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줄기 끝이나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난 총상꽃차례 비슷한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흰색이다. 꽃받침은 통 모양으로 길이 1cm쯤, 끝이 5갈래로 갈라지고, 줄이 10개 있다.
꽃잎은 5장, 끝이 2갈래로 갈라지고, 길이는 꽃받침의 2배쯤이다. 수술은 10개, 꽃잎과 마주난 5개는 길고 어긋난 5개는 짧다. 암술대는 3개다.
열매는 삭과이며, 긴 타원형이다.
설악산 이북에 분포하는 가는다리장구채(S. jenisseensis Willd.)에 비해서 꽃이 크고, 줄기가 짧고 튼튼하며, 한라산에서만 발견되므로 구분할 수 있다.
1993년 특정야생식물(감소추세종)로 지정된 적이 있다.
원예 가치가 높아 채취 위험이 큰 분류군이지만, 개체수는 매우 적다. 국가관리 법정보호식물로 지정해 보존해야 한다.
자연환경보전법(1993)
현진오 : 여기에 실린 1번과 2번 사진은 산악사진가이자 식물사진가인 문순화선생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03-04 14:4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