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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녀콩> |
 해녀콩 |
 콩과 |
 Canavalia lineata (Thunb.) DC. |
 일본, 중국 |
 비양도, 차귀도, 토끼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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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비양도, 차귀도, 토끼섬 등에 드물게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길며, 처음에는 짧고 밑을 향한 털이 조금 있지만 나중에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잎 3장으로 이루어진 겹잎이다. 잎자루는 길다. 작은잎은 두껍고, 표면에 누운 털이 드문드문 나며, 뒷면은 노란빛을 띤다. 가운데 작은잎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길이 6-12cm, 폭 4-10cm다. 턱잎은 달걀 모양으로 길이 4-5mm다.
꽃은 6-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연한 자주색, 길이 2.5-3.0cm다. 꽃대는 길고, 마디가 통통하다. 꽃싸개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 2-3mm이며, 일찍 떨어진다. 꽃받침은 길이 1cm쯤이고, 붉은빛이 돌며, 5개의 갈래 가운데 위쪽 2개가 조금 넓고 길다.
열매는 협과이며, 납작하고 긴 타원형으로 길이 5-10cm다.
독이 있는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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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열대성 식물로서 제주도의 바닷가 모래땅에만 분포하며, 잎은 두껍고 윤이 나므로 구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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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보호종으로 지정된 적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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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생지가 몇 곳밖에 없지만, 모두 바닷가이기 때문에 각종 개발로 훼손되기 쉽다. 자생지 보전에 힘써야 하며, 제주도 공립식물원 등에서는 자생지외 보전에도 노력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의 보호식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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