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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꽃장포> |
 한라꽃장포 |
 백합과 |
 Tofieldia fauriei H. Lév. et Vaniot |
 일본 |
 한라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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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정상 부근의 바위틈과 풀밭에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노란빛이 도는 갈색 뿌리가 많다.
줄기는 높이 6-10cm다.
줄기 아래쪽의 잎은 2장이 마주나며, 잎줄이 8-9개 있고, 넓은 선형으로 길이 3-10cm다. 줄기 위쪽에 난 잎은 1-2장으로 작다.
꽃은 6-8월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분홍빛을 띤 흰색이다. 꽃차례는 길이 6cm쯤이다. 화피는 넓은 타원형으로 길이 2.5-3.5mm다. 수술은 6개, 화피보다 조금 길다. 꽃밥은 보통 붉은색을 띤다.
열매는 삭과이며, 열매자루는 길이 1.5-5.0mm다.
북부 지방에 분포하는 숙은꽃장포와 비슷하므로 이의 변종(T. coccinea Richards. var. kondoi (Miyabe et Kudo) H. Hara)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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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은꽃장포 (Tofieldia coccinea Richards.)에 비해 크기가 조금 작고, 꽃자루가 길며, 꽃밥의 색깔이 차이가 나므로 구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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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3년 환경처 특정야생식물(한국특산종)로 지정된 적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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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 고지대에 드물게 자라고 있는 희귀식물이다. 숙은꽃장포와의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제주도 보호식물 또는 국가관리 보호식물로 지정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 |
 자연환경보전법(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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