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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계령풀> |
 한계령풀 |
 매자나무과 |
 Gymnospermium microrrhynchum (S. Moore) Takht. |
 중국 |
 가리왕산, 금대봉, 석병산, 오대산, 점봉산, 북부 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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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금대봉, 오대산, 점봉산, 태백산 및 북부 지방의 고지대에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가 연한 녹색이며, 털이 없고 연약하다.
실처럼 가늘어진 뿌리줄기의 20-50cm 아래에 둥근 덩이뿌리가 있고, 여기에서 수염뿌리가 난다.
줄기는 높이 30-50cm이며, 6월이 되면 전체가 시들어 없어진다.
잎은 2번 3갈래로 갈라지는 겹잎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작은잎은 길이 6-7cm다.
꽃은 4-5월에 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10-20개가 빽빽이 달리며, 노란색, 지름 1cm쯤이다.
꽃잎은 6장이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다.
열매는 둥근 삭과이며, 익어도 벌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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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는 한계령풀속에 한 종만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다른 매자나무과 식물들과 뚜렷하게 구분된다. 북한에서는 ‘메감자’라 부르는데, 덩이뿌리가 있기 때문이다. 덩이뿌리는 이 식물이 여러해살이풀이라는 명확한 증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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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9년 환경청 특정야생식물,1993년 환경처 특정야생식물(희귀종),1998년 환경부 보호야생식물로 지정된 적이 있고, 2005년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식물 II급으로 지정·보호하고 있었으나 2012년에 해제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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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큰 군락을 이루어 자라며, 덩이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 있기 때문에 자생지만 훼손되지 않는다면 절멸될 위험은 적다. 따라서 자생지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면,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한 멸종위기종이나 보호야생종으로 지정할 필요까지는 없다. 하지만 그런 장치가 없다면 법정보호식물로 지정하는 것이 최선의 보존책이다. 또한 다른 매자나무과 식물들처럼 세계적인 희귀식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국가관리 법정보호식물로 지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자연환경보전법(1989,1993, 1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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