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뿌리풀> |
피뿌리풀 |
팥꽃나무과 |
Stellera chamaejasme L. |
러시아, 몽골, 중국 |
제주도, 북부 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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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황해도 이북의 들판에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굵으며, 나무질이고, 땅속으로 40-50cm까지 깊게 들어간다.
줄기는 뿌리에서 여러 대가 모여 나며, 높이 20-40cm, 털이 없고, 윤기가 있다.
잎은 어긋나며, 다닥다닥 달리고, 피침형으로 길이 1.7-3.0cm, 폭 0.4-0.9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거의 없거나 매우 짧다.
꽃은 6-7월에 줄기 끝에서 20-25개가 머리모양꽃차례를 이루어 달리며, 붉은색이다. 꽃자루는 길이 1mm쯤으로 굵다. 꽃받침통은 길이 8-12mm, 줄이 10개 있다. 꽃받침 갈래는 5개, 길이 2-3mm다. 수술은 10개, 2줄로 꽃받침통 위쪽에 붙는다.
열매는 수과이며, 타원형이며, 꽃받침에 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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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풀(Diarthron linifolium Turcz.)에 비해서 여러해살이풀로서 뿌리가 굵게 발달하며,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꽃은 더욱 큰데 줄기 끝에 다닥다닥 모여 피므로 구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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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보호종으로 지정된 적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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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예쁘므로 원예 식물로 채취될 가능성이 높다. 원예 식물로 개발하는 경우에는 이 식물이 잡초처럼 자라고 있는 몽골초원의 것을 이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국가관리 법정보호식물로 지정해 자생지가 보존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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